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산의 의미가 변하고 있다. 이제는 유형의 재산뿐 아니라, 무형의 디지털 능력과 노하우 또한 물려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. 부모가 평생 동안 쌓아온 유튜브 운영 기술, 코딩 능력, 마케팅 기법, 디자인 노하우와 같은 디지털 재능을 올바른 방법을 통해 자녀에게 전달하게 될 때, 강력한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.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 세대는 자신이 쌓은 능력이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거나, 아예 전달 방법을 몰라서 방치하기가 쉽다. 또한 디지털 재능이 가치 있는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아직 깨닫지 못한 부모들도 많으며, 이로 인해 자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...